[뉴스큐] '尹 소통 상징'...출근길 약식회견 '잠정 중단' / YTN

2022-11-21 37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던 용산 시대 상징이었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이어진 출근길 약식회견이 오늘부터 잠정 중단됐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그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불가 입장 고수하던 국민의힘에서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며 수용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국정조사 대치 정국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됩니다.

오늘 정국 주요 현안,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러니까 도어스테핑이 중단됐고 대통령실에서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결국 불미스러운 사태, 지난주 있었던 MBC 기자와 대통령실 관계자와의 설전이겠죠?

[추은호]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대통령실에서 보기에는 지난 금요일에 발생한 MBC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하고 도어스테핑 끝나갈 무렵 윤 대통령이 등을 돌리니까 돌아설 때 그때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단 말인가? 이런 질문, 그것에서 비롯된 비서관과의 설전. 이 모든 것을 대통령실에서는 굉장히 불미스러운 사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개가 될까요, 지금까지 분위기로는?

[추은호]
오늘 대통령실에서 표현한 걸 보면 근본적인 개선 방안, 재발 방지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그것이 필요하다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어스테핑은 기본적으로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서 마련된 것인데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어스테핑이라는 것은 굉장히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 어떤 표현을 했냐면 도어스테핑은 용산으로 대통령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도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했다라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의 장이 되어야 되는 그 무대에 MBC 기자가 국민과의 소통이 아니라 자사이기주의, 아니면 자기 항변에 자기 논리가 담긴 주장을 펴는 무대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도어스테핑은 중단할 수밖...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2116204922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